2020.07.31
종이학/折り鶴

환자분의 병실에서 환경정비를 하고 있을 때 가끔 종이학이 눈에 띌 때가 있습니다. 일본에선 병문안 갈 때 종이학을 보내는 문화가 있습니다.
특히나 그 수가 한, 두마리가 아니라 천마리입니다. 처음에 봤을 땐 그 모습이 마치 모빌처럼 아래로 축 늘어져있어서 ‘저게 뭐지?’ 라며 궁금해했던 적도 있습니다.
사실 저도 초등학교 때 종이학을 접어본 적이 있고 천마리를 접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말을 들어본적이 있기에 종이학을 접는 것이 그리 낯설진 않습니다.
환자분들의 병실에서 보이는 천마리학은 병문안을 갈 때 가지고 가는 것이기에 무엇보다도 환자분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접은 소중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여러분들이 언제나 건강하길 바랍니다.
患者さんの部屋で環境整備をしていると時々折り鶴を目にすることがあります。
日本ではお見舞いに行く時に折り鶴を送る文化があるそうです。
特にその数が一、二羽ではなく千羽であるのです。
初めて見た時はその姿がまるでモビールのように下に垂れていて
「あれは何だろう??」ととても気になりました。
実は私も小学生の時に折り鶴を折った事もあります。
千羽作ると願いが叶うという事を聞いた事があるので、折り鶴を作ることは不慣れではないです。
患者さんの部屋で見られる千羽鶴はお見舞いの時に持って来た物なので、
何より患者さんの健康を祈る気持ちを込めて折った大切なものだと思います。
私も皆さんがお元気にいらっしゃるようにお祈りします。
昭和大学附属烏山病院+看護助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