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마음만 받겠습니다./どうも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でも心だけ頂きます。

간호조수일을 하다보면 환자분으로부터 고생한다는 의미로 음료수나 과자를 선물로 받게 되는 경우가 가끔씩 있습니다.
특히나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고 그분들한테는 저희들이 자식, 손주같이 보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하루는 청소가 끝난 후 환자분이 손가락으로 책상위를 가리키며 ‘고마워, 괜찮다면 저거 먹어’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보니 책상위엔 어떤 상자가 있었고 ‘御中元’라고 쓰여져있었습니다.
분명 화과자가 들어있을거라고 생각하며 내용물이 너무나 궁금했지만 근무중에 환자분으로부터 먹을거나 돈을 받는 건 안되기에 정중히 사과드리며 거절했습니다.
화과자를 너무 좋아하기에 거절하기 어려웠지만 환자분의 그 따뜻한 마음만큼은 받았습니다.
따뜻한 마음이 의욕을 북돋우고 활력이 생겨나게 합니다.
看護助手の仕事をしていると
患者さんからご苦労様とか頑張ってという意味も含めて飲み物やお菓子などをくれようとしてくれる時があります。
患者さんはご年配の方も多く、彼らにとっては私たちが子息や孫のように見えるのかもしれません。
とある日もお掃除が終わった後、患者さんが机の上を指差して
「ありがとう。もし、良かったらあれ食べていいよ」とおっしゃいました。
机の上を見てみると箱が置いてあり、御中元と帯に書いてありました。
きっと美味しい和菓子が入っているのだと思い、とても中身が気になりましたが、
勤務中ですので患者さんから食べ物やお金などを貰うことは出来ませんので、丁寧に謝りながら断りました。
和菓子が大好きなので断りにくい気持ちもありましたが、
患者さんから暖かい気持ちをいただきました。
暖かい気持ちがやる気を出させる活力となります。
どうも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昭和大学附属烏山病院+看護助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