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도 사랑받는 쇼팽/日本でも愛されるショパン

어떤 병원에선 소등시간이 되면 면회시간의 끝을 가족들에게 알리기 위해 안내방송과 함께 클래식 피아노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그 음악은 쇼팽의 녹턴 제 2번 곡으로 쇼팽이라고 하면 이 곡을 먼저 떠올릴 정도로 유명한 곡입니다.
이 곡은 간호사 스테이션에서도 사용됩니다. 들어보면 템포도 조금 빠르고 멜로디도 현대식으로 리메이크된 느낌이지만 클래식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아 ! 이 곡 어디서 들어본 적 있어 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강렬하고 파워풀한 베토벤 곡과는 달리 쇼팽의 곡은 잔잔하고 부드러워서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옛날엔 음악을 전공하고 싶어 피아노에 빠져있을 땐 쇼팽곡만 연습했던 기억이 납니다.
일본에선 끝을 알릴때 호타루의 빛 이라는 곡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쇼팽의 음악은 잔잔하면서 듣기 좋은 곡이기에 병원에도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이란 곳은 병을 치료받기 위해 오는 곳이기에 잔잔한 음악의 사용이 치유가 되고 환자들도 안정된 기분으로 생활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ある病院では消灯の時間が近づくと、お見舞い時間の終わりをご家族に知らせる為、案内放送と共にクラシックピアノの音楽が流れます。
その音楽はショパンのノクターン第2番という曲で、ショパンというと、この曲が思い浮かぶほど有名な曲です。
この曲はナースステーションでも使用されています。
聞いてみるとテンポも少し早く、メロディも現代式にリメイクされた感じですが、
クラシックに詳しい人でなくても、’あ!この曲ってどこかで聞いた事がある’と思われるかも知れません。
強烈でパワフルなベートーヴェンの曲とは違って、ショパンの曲は穏やかでソフトなので個人的に好きです。
昔、音楽を専攻してピアノに夢中になっていたはショパンの曲をよく練習したことを覚えています。
日本では終わりを知らせる時、’蛍の光’という曲を使用しているところも多いですが、
ショパンのゆったりとした聞き心地のいい曲なので病院にも合っていると思いました。
病気を治すために来ている人が入院しているのが病院なので
ゆったりと聞ける曲を使用することで癒しとなり、患者さんも穏やかな気持ちで過ごすことが出来ると思います。
昭和大学附属烏山病院+看護助手